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사)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이 펴낸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은 2014-2015년의 한국영화 중 촬영이 우수한 작품을 조합원 투표로 선정해 해당 작품의 촬영감독의 인터뷰를 엮은 것 입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영화 기술 분야의 책이 나오는 것 자체가 드문 일입니다. 문제의식과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던 만큼 조합에선 3년 전 창립시부터 역점 사업으로 계획을 세웠었고 2년 간의 원고수집 과정을 거쳐 이렇게 책으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부족함을 보완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한국영화 제작기술과 궁극적으로 한국영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른 책도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 주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조합 일이라 여러 차례, 긴 시간을 할애해 인터뷰에 응해주신 촬영감독님들과 인터뷰를 준비하기 위해 필모 영화들을 찾아보고 질문을 준비하고 매끄러운 인터뷰 진행을 위해 노력해주신 조합내 출판사업팀인 김병정, 강국현, 추경엽, 조영직, 양정훈, 성승택, 조상윤 감독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부록으로 실린 본인 촬영 작품의 기술정보를 양식에 맞게 제공해주신 모든 조합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본 사업이 잘 완수될 수 있게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대표님들이 아니었다면 용두사미로 끝났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출판 문외한인 조합을 위해 초기에 에이전시 역할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셨던 KCC((주)한국저작권센터) 이록영 대표님과 출판을 맡아 책의 가치를 높여주신 출판사 미메시스의 홍유진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조합이 신인 작가가 되었네요.^^ 원고작업을 지원해주신 영화진흥위원회에도 감사드립니다. 그 외 영화 장면 사진의 저작권 사용을 허락해주신 제작사와 투자,배급사에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출판 취지를 고려해 파격적으로 사용료를 인하해주신 곳도 있고 무료로 사용을 허락해준 곳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한결 책이 풍성해졌습니다. 그리고 흔쾌히 초상권 사용동의를 해주신 지금도 현장에서 작품을 위해 열정을 쏟고 계실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한두 분이 아니었기에 일일히 열거할 수 없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마지막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동료 영화인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책을 구매해주실 모든 분들께도 미리 감사드립니다!^^*